수영 자세, 초보 필독! 4가지 영법 가이드와 FINA 경기 규칙 총정리

 


수영의 기본 영법과 공식 규칙, 이제는 헷갈리지 마세요! 수영을 막 시작한 초보자부터 경기 규칙이 궁금했던 분들까지, 네 가지 기본 영법과 FINA 공인 경기 룰을 쉽고 재미있게 알려드립니다.

수영 초보자를 위한 완전 정복 가이드 📝

안녕하세요! 여러분의 전문 수영 코치 '알쓸'입니다. 수영장에 처음 가보면 정말 다양한 영법으로 물살을 가르는 사람들을 보게 되는데요. 저도 처음엔 자유형만 하다가 배영, 평영, 접영을 차례로 배우면서 수영의 재미에 푹 빠졌던 기억이 있어요. 그런데 막상 배우려고 하면 용어도 어렵고, 정확한 자세가 뭔지 헷갈릴 때가 많죠. 이 글에서는 수영의 4가지 기본 영법의 핵심 동작과 함께, 선수들이 지켜야 하는 공식 경기 룰까지 아주 쉽게 정리해 드릴게요. 자, 그럼 물속으로 함께 떠나볼까요? 🏊♀

1. 영법별 자세 가이드

먼저 수영의 기본 중의 기본, 4가지 영법의 핵심 자세부터 알아볼게요. 각 영법의 팔, 발차기, 호흡에 대한 구체적인 팁을 담았으니 꼭 읽어보세요!

자유형 (Freestyle) 🌊

  • 팔 동작: 물을 잡고, 당기고, 밀어내는 세 단계가 중요해요. 팔꿈치를 세워서 물을 누르듯 당기고, 허벅지까지 힘차게 밀어내야 추진력이 생깁니다.
  • 발차기: 무릎을 거의 펴고 발목에 힘을 빼서 부드럽게 위아래로 차줍니다. '플러터 킥'이라고도 하는데, 발등으로 물을 누른다는 느낌으로 가볍게 차야 해요.
  • 호흡: 팔을 저을 때 머리를 옆으로 돌려 입으로 숨을 들이마시고, 물속에서 코로 숨을 길게 내뱉는 리듬을 익혀야 합니다. 보통 팔을 2~3번 저을 때 한 번 호흡해요.

배영 (Backstroke) 🏞

  • 팔 동작: 팔을 펴서 새끼손가락부터 물에 입수시키고, 팔꿈치를 살짝 굽혀 물을 당겨줍니다. 물 밖으로 나올 때는 엄지손가락이 먼저 나오도록 팔을 회전시켜야 어깨에 무리가 가지 않아요.
  • 발차기: 자유형과 같은 플러터 킥을 사용해요. 다만 몸이 뜨는 것이 중요하므로 엉덩이가 가라앉지 않도록 강하고 꾸준하게 차주는 것이 포인트입니다.
  • 호흡: 얼굴이 항상 하늘을 향하고 있기 때문에 호흡이 가장 자유로운 영법이에요. 팔이 물속에 있을 때 숨을 들이마시고, 팔을 저으며 숨을 내뱉는 식으로 편안하게 호흡합니다.
💡 알아두세요!
자유형과 배영은 같은 플러터 킥을 사용하지만, 배영은 물 표면에 몸을 띄우는 것이 중요해서 킥의 힘을 더 강하게 써야 해요.

평영 (Breaststroke) 🐸

  • 팔 동작: 양손을 어깨너비로 벌려 물을 바깥쪽으로 밀어내며 당깁니다. 그리고 가슴 앞에서 모아 다시 앞으로 쭉 뻗어주세요. 팔이 옆으로 너무 많이 벌어지면 물의 저항이 커져요.
  • 발차기: 흔히 '개구리 발차기'라고 부르죠. 무릎을 굽혀 발을 엉덩이 쪽으로 당기고, 발목을 꺾어 바깥으로 원을 그리듯 힘차게 차줍니다. 무릎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웨지킥(Wedge Kick)을 연습하는 것이 좋아요.
  • 호흡: 팔을 바깥으로 밀어내며 당길 때 고개를 들어 호흡하고, 팔을 앞으로 뻗을 때 물속으로 머리를 넣으며 숨을 내쉽니다.

접영 (Butterfly) 🦋

  • 팔 동작: 양팔을 동시에 물 위로 크게 돌려 입수시킨 후, 가슴 아래에서 동시에 물을 밀어냅니다. 어깨와 허리의 유연성을 이용해 부드러운 웨이브를 만들어야 해요.
  • 발차기: '돌핀 킥'이라고 불리는 이 발차기는 두 다리를 붙여서 마치 인어처럼 허리부터 발끝까지 웨이브를 만들어 차줍니다. 한 번의 팔 동작에 두 번의 돌핀 킥을 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.
  • 호흡: 팔로 물을 밀어낼 때 몸이 수면 위로 올라오는데, 이때 고개를 들고 숨을 들이마신 후 다음 스트로크를 위해 다시 머리를 물속에 넣습니다.

2. FINA 공식 경기 룰 가이드 🏅

이번에는 경기를 할 때 꼭 알아야 할 규칙을 살펴볼게요. 경기 중 실격 사유가 되는 동작이 있으니 잘 기억해두세요!

영법별 출발, 턴, 피니시 규칙

영법 출발 피니시
자유형 스타트대 위에서 다이빙 신체 일부만 터치해도 인정 (플립 턴 가능) 신체 일부만 터치하면 인정
배영 물속에서 벽을 잡고 출발 등을 대고 하다가 턴 직전에만 엎드릴 수 있음 등을 대고 벽을 터치해야 함
평영 스타트대 위에서 다이빙 두 손을 동시에 터치해야 함 두 손을 동시에 터치해야 함
접영 스타트대 위에서 다이빙 두 손을 동시에 터치해야 함 두 손을 동시에 터치해야 함
⚠ 주의하세요!
자유형, 배영의 턴과 피니시는 신체 일부만 터치해도 되지만, 평영과 접영은 반드시 두 손을 동시에 터치해야 실격 처리되지 않습니다.

공통 실격(Disqualification) 기준

각 영법별 규칙 외에 모든 경기에서 공통으로 적용되는 실격 기준도 있어요. 심판으로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.

  • 부정 출발: 출발 신호 전에 먼저 움직이거나 스타트대에서 떨어지면 안 돼요.
  • 레인 침범: 옆 레인의 선수에게 방해가 될 정도로 레인을 침범하면 실격입니다.
  • 수영 중 걷거나 서기: 수영 중 바닥에 발을 딛고 걷거나 서면 실격 처리됩니다.
  • 15m 잠영 규칙 위반: 출발 또는 턴 이후 15m가 넘는 구간에서 머리가 수면 위로 나오지 않으면 실격이에요.

글의 핵심 요약 📝

수영의 기본 영법과 규칙에 대해 알아봤는데, 내용이 많아서 헷갈리실 수도 있겠네요. 그래서 핵심만 쏙 뽑아 정리해 봤어요.

💡

수영 핵심 요약

4가지 영법: 자유형, 배영, 평영, 접영
자세 핵심: 팔, 발차기, 호흡의 조화가 중요해요. 특히 평영 발차기는 무릎에 부담이 덜한 웨지킥을 추천합니다.
실격 규칙: 출발 신호 전 움직임, 레인 침범, 물속에서 걷기, 15m 잠영 규칙 위반 등을 주의해야 합니다. 특히 평영, 접영은 두 손 동시 터치가 필수예요!

자주 묻는 질문 ❓

Q: 초보자에게 가장 쉬운 영법은 무엇인가요?
A: 일반적으로 자유형이 가장 배우기 쉽고, 호흡이 편한 배영도 초보자에게 추천됩니다. 평영은 무릎, 접영은 허리 유연성이 필요해 처음 배우기에는 조금 어려울 수 있어요.
Q: 개인 혼영(IM)에서 영법 순서는 어떻게 되나요?
A: FINA 공식 규정에 따라 접영-배영-평영-자유형 순서로 진행됩니다. 이 순서도 꼭 기억해주세요!
Q: 자유형에서 왜 크롤(Crawl) 영법을 주로 사용하나요?
A: '자유형'은 영법에 제한이 없다는 뜻이지만, 크롤 영법이 다른 영법보다 훨씬 빠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자유형의 대명사가 되었습니다.

수영은 올바른 자세와 규칙을 알고 즐기면 훨씬 더 안전하고 재미있는 운동이 됩니다. 이 가이드가 여러분의 즐거운 수영 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. 더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지 댓글로 물어봐주세요! 😊

댓글

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

야구 포지션 번호 초보자도 바로 이해하는 역할 가이드

야구 포지션 번호 직관이 100배 즐거워지는 비밀

볼링 점수 용어 100점 탈출! 초보자를 위한 점수 계산법과 실력 향상 꿀팁